2주 챌린지로 꾸준히 도전해 보자 - 챌린저스 어플

 

이 어플을 작년에 알았다면 조금 달라졌을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우연히 어떤 카페글을 보다가 이 어플을 알게 되었다. 바로 챌린저스 어플~^^구글 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 수많은 앱들이 있지만 막상 자주 사용하는 앱을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어플을 설치하면 다양한 목표들이 있는데 그중에 단연 눈에 띈 것은 주 5일 새벽 6시에 일어나기였다ㅋㅋ 총상금 100만 원에 눈이 멀어^^;(물론 100만 원은 전체 인원에 비례해 나누는 것이었음.)

 

 

그리고 다른 목표들도 추가하며 1월 후반부터 반강제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일단 2주간 6시 일어나기 미션은 겨우겨우 성공했다~이후로는 더 늦은 시간으로 바꾸긴 했지만 미션을 본인의 재량에 따라 추가하면 더 좋을 듯싶다.

 

 

다양한 목표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건강/운동, 생활습관, 자기계발, 오늘 시작, 이벤트, 일대일 코칭, 감정관리, 프로 챌린지 등이 있고 챌린지 주제 제안도 가능하며 챌린지를 직접 개설도 가능하다. 각 목표마다 규칙이 있으므로 부정인증을 할 경우 레드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상금 획득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기간이 2주로 설정되어 있는데 4주도 간혹 있기는 하지만 2주가 제일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미션이 종료되면 계속 재신청을 하면 된다. 매번 마지막에 결과가 나오는데 100% 달성을 해야 추가 상금도 나오는데 미션에 따라서 난이도에 따라서 상금이 배분이 되는데 요것도 잘만 하면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비록 자기돈을 걸어서 해야 하기는 하지만 1만 원부터 20만 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미션이 종료되고 추후 환불 신청도 가능하고 미션에 따라 주 2일, 주 3일, 주 4일, 주 5일, 매일이 있으므로 신청하기 전에 꼼꼼하게 살펴보면 좋다.

 

매년 새해가 되면 목표 몇 가지를 설정하게 되지만 얼마 지나면 흐지부지 되기 십상인데 이 어플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유지가 되는 거 같다. 물론 표면적으로만 실행하면 별 의미는 없을 것이고 수험생이나 학생 등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 상황에서 사용하면 많이 유용할 거 같고 직장인들도 틈틈이 시간을 내서 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듯싶다.

 

본인에게 제일 도움이 되었던 미션은 '주 4일 홈트 영상 보며 운동하기'인데 예전만 하더라도 집에서 요가 매트를 바닥에 깔고 접는 것조차 무지 귀찮아했다^^; 밖에서 딱히 운동이나 요가를 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지라 집에서라도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집에서 꾸준히 하기란 실로 엄청난 의지가 있어야만 유지가 되는데 그렇게 습관을 만들어 나가기게 매우 어렵다. 평소 실내에서 많이 움직이는 것도 아닌지라 최소 15~20분 동안이라도 움직이게 되니까 조금이라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유뷰트에서 다양한 홈트 영상이 있으니까 그 영상들을 보면서 따라 하고 챌린저스에서 인증하고 딱 좋은 거 같다. 이 어플을 사용한지도 어느덧 2개월이 넘어가는데 이번달도 계속 꾸준히 이어나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