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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주말을 맞아 자유롭게 글쓰기~

 

1. 하루에 1~2 포스트를 올리고 있다. 이제 블로그를 만든 지 일주일이 곧 되어가는데 여전히 마음만 앞서간다..^^; 글감은 기존의 네이버 블로그를 바탕으로 다시 조금 더 재편집해서 올리려고 하고 있다. 조금은 지치는 것도 사실이다ㅋㅋ 어느 정도 계획을 세워서 글을 쓰는 것도 좋다고 보고 임시저장을 잘 활용하고 있다. 오늘도 어제처럼 요리 포스트를 올리려고 했지만 지난 자료를 다시 불러오고 재편집하는 것도 수고스러운 일이다. 벌써부터 지치면 안 되는데..ㅠㅠ 


2. 오늘 오전에 갑자기 인터넷과 티브이가 되지 않아서 짜증이 났다. 주말이라 AS가 될까 싶었는데 전화를 해보니 다행히 접수가 되어 빠른 시일 내에 고치기는 했다. 하지만 매번 그렇듯 전화상담사의 말이 청산유수인지라 다른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었다. 요즘 결합상품, 할인 종류가 많아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 -0-; 가족들도 같은 통신사를 사용 중인데 여전히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0-; 휴대폰, 인터넷, IPTV, 스마트홈.. 서비스는 점점 다양해지고 통신비도 나름 중요한데 하나하나 자세히 알아보고 싶지만 별로 그러고 싶지는 않다ㅠ 에효.. 어쨌든 꽤나 복잡한 세상이다.


3. 코로나19의 여파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장기화가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3월 중이면 종식될 줄 알았는데 전 세계적으로 퍼지게 되면서 종식 예상은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여기 동네는 그래도 확진자가 많지 않아 많은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오늘 근처 동네약국에 마스크를 사러 길게 줄을 선 모습을 보고 실감이 확실히 난다.

모든 학교 및 학원들도 멈춰있는 상태이고 유럽 중에서 이탈리아가 제일 심각하고 아무튼 거의 모든 나라들이 코로나 하나로 인해서 모든 것들이 정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스, 메르스 이상의 파급력이며 경제 부분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ㅠ 이제는 밖에 나갈 때 마스크를 하지 않으면 더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점점 마스크도 떨어져 나가고 얼마나 쟁여놔야 하는 것일까ㅠ

2020년 스타트가 매우 좋지 못하다.. 2월 초만 하더라도 별일 없었는데 지금은 그때와 공기가 매우 다르다. 아무튼 병원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 고군분투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심ㅠ 이번 코로나가 언젠가 끝나더라도 그다음에도 언제든지 더 강력한 바이 리스가 창궐할 수도 있기에 디스토피아가 슬슬 열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ㅠ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것도 좀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이번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었으면 좋겠다.


4. 매번 글자 수를 체크하며 글을 쓰고 있는데 이게 꽤 스트레스다ㅋㅋㅋ 길게 쓰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그러는 걸지도..1000자 넘기기가 이렇게 어려운 것이었다니..ㅠㅠ 한때 꿈이 칼럼니스트였는데 얼마나 헛된 꿈이었는가..^^; 글을 멋스럽게 쓴다는 것은 참 멋진 일이다. 유행을 너무 따르지도 않고 친절하면서 천천히 설득되면서 납득이 가는 글이면 다 좋은 거 같다.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어제 글 하나를 임시 저장했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없어졌다ㅠㅠ 첨부터 다시 써야 하나.. 아니면 아예 워드 파일 하나를 저장하고서 써야 하는 것일까.. 고민이로다.